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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식료품·생활용품 인하

Los Angeles

2026.09.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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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1억8400만불 환급 받아
코스트코가 연방정부로부터 돌려받은 관세 환급금을 활용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가격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스트코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4분기에 총 1억8400만 달러의 관세 관련 환급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향후 받게 될 관세 환급금이 총 5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환급금의 상당 부분을 회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상품 가격 인하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자금을 회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재투자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에는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과 육류, 음료뿐만 아니라 가구와 철물·공구 등의 품목도 포함됐다.
 
앞서 코스트코는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와 관련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후 관련 관세가 무효화되면서 코스트코를 비롯한 수입업체들이 납부했던 관세를 환급받고 있다.
 
한편 코스트코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순매출은 9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회사는 관세 환급이 분기 실적에 일회성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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