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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전략폭격기 뜨는 英기지에 테러 모의 정황?…용의자 모두 석방

연합뉴스

2026.09.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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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전략폭격기 뜨는 英기지에 테러 모의 정황?…용의자 모두 석방

[https://youtu.be/2cpVzMgiauM]

(서울=연합뉴스) 폭발물처리 로봇이 흰색 승합차 사이를 분주히 움직입니다.
미국 공군 폭격기가 사용하는 영국 공군(RAF) 페어퍼드 기지 인근에서 폭탄 테러 모의 의심 사건이 발생해 남성 5명이 체포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0시 45분쯤 페어퍼드 기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에 출동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초기 조사 결과 경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물질이 급조폭발물(IED)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어퍼드 기지는 미 공군이 이란 상대 군사작전에 이용하는 주요 기지로 약 3㎞에 이르는 긴 활주로를 갖춰 미국의 B-1B, B-52 폭격기가 이란 폭격을 위해 여러 차례 출격한 바 있습니다.
영국 대테러 경찰은 이란 등 외국 정부와의 연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가디언은 "영국 당국은 이번 (테러 모의) 의혹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안 당국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 준비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5명은 모두 런던 출신의 영국 국적 20대 남성인데, 이들이 36시간도 안 돼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는 "차량에서 실제 사용가능한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가디언·텔레그래프·TWZ 홈페이지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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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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