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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유스카운셀 출범

Vancouver

2026.09.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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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9명 위촉…보훈 봉사활동 참여
11월 11일 리멤브런스데이 헌화식 첫 주요 행사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가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유스카운셀을 출범시켰다. 참전유공자와 시니어 회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향군의 보훈 활동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청소년 조직이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유스카운셀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한인 학생 9명이 위촉장을 받고 향군 청소년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장민우 회장은 재향군인회 해외 조직 가운데 처음으로 유스카운셀을 출범하게 됐다며 다음 세대에 향군의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분과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시니어 회원 봉사
 
유스카운셀은 참전유공자 행사와 보훈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한인 학생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재향군인회 행사에서 연로한 참전용사와 시니어 회원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맡고 캐나다 군 관련 행사와 카뎃(Cadet)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갖게 된다.
 
유스카운셀 운영에는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장 회장은 김효진 회장이 이끄는 여성회가 유스카운셀 출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여성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진 여성회 회장은 젊은 세대가 재향군인회 행사에 참여하면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보다 역동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주요 행사로 리멤브런스데이 헌화식
 
유스카운셀의 첫 주요 활동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 평화의 사도비에서 열리는 리멤브런스데이 헌화식이 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청소년 회원들이 행사 준비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유스카운셀의 역할을 행사 현장의 자원봉사에 한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으로 재향군인회 사업을 계획하는 초기 단계부터 청소년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 사업 준비와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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