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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재정적자 해소 추진 나서…인력•지출 감축, 수수료 인상

Los Angeles

2026.09.28 20:00 2026.09.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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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700만 불 달할 전망
어바인 시가 오는 2028년까지 구조적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 수와 지출을 감축하고 각종 수수료를 인상하는 장기 예산 조정안 '타깃 28(Target 28)' 추진에 나섰다.
 
시의 재정적자는 2028년 7월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연간 3700만 달러에 달하고, 지출을 줄이지 않을 경우 2030년에는 4700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수년간 지출 구조를 조정하고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재정 건전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약 2700만 달러의 지출을 줄이는 한편 각종 수입 확대를 통해 약 1000만 달러의 추가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들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속해서 증가하는 비용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기존 서비스 수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출 구조를 조정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밝혔다. 적자 해소 방안에 세금 인상은 포함되지 않았다.
 
인력 감축은 채용 동결이나 일괄적인 해고 대신 직원의 은퇴•사직 등으로 발생하는 자연감소와 공석 폐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현재 정규직 공석은 66개이며 2028년 6월까지 123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급여 관련 비용에서 최대 17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어바인 시 정규직 규모는 2019년 이후 28%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율은 3%에 그쳤다. 같은 기간 급여와 복리후생 비용은 79% 증가했으며, 급여•복리후생•초과근무 수당이 일반기금의 약 69%를 차지한다.
 
시의회는 23일 시 스태프에게 예산안을 계속 검토하고 구체적인 지출 절감 및 수입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내달 회의에서 보고하도록 하는 안을 5대2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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