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10월 7일 오전 11시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지하 1층 경기북부 AID 거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서 경복대가 수도권 단독형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경복대는 센터를 통해 간호·보건·디자인·영상미디어·건축·서비스 등 주요 전공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전공(X)+AI’ 융합 교육을 운영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지능형 업무프로세스 자동화’는 직무 흐름을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업무 과정을 구성·조율하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재학생은 경기북부 AID 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신청하고 이수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인정·발급하는 디지털 배지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배지는 역량 수준에 따라 Fundamental·General·Integrated·Advanced 등 4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재학생은 AID 교과목이나 비교과 프로그램, 나노·마이크로디그리, AI 기반 문제·프로젝트 중심 학습(PBL) 교과목 등의 이수 수준에 따라 배지를 취득할 수 있다.
경복대는 교육과정뿐 아니라 대학 행정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정보를 안내하는 ‘입시 AI 챗봇’과 학칙·규정을 안내하는 ‘규정 안내 AI 챗봇’을 운영 중이다.
한편 경복대는 AID 거점센터와 경기 RISE G7 AI·DX 사업을 연계해 지역 산업과 대학 교육을 연결하는 AI·디지털 전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