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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B-CON 크로스미디어 캠퍼스’ 선정…피란수도 부산 콘텐트화

중앙일보

2026.09.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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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B-CON 크로스미디어 캠퍼스’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B-CON 크로스미디어 캠퍼스’는 부산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트 분야 융복합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콘텐트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동명대에서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웹툰애니메이션학부가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MEMORY:ON BUSAN – 피란수도 부산 크로스미디어 IP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한국전쟁 시기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사람들의 기억을 조사해 스토리와 캐릭터 등 원천 지식재산(IP)으로 기획하고, 이를 웹툰과 미디어아트 등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는 지역 역사·문화자원 조사와 스토리 발굴을 바탕으로 콘텐트의 주제와 서사, 캐릭터, 세계관을 구성한다. 웹툰애니메이션학부는 이를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해 웹툰 콘텐트를 제작한다.

개발한 IP는 미디어아트와 굿즈 등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생성AI는 자료 탐색과 분석, 아이디어 발굴, 스토리·시각 콘텐트 개발 등에 활용한다. 역사적 사실 검증과 창작자의 해석을 결합하는 협업 방식도 교육과정에 적용한다.

학생들은 원천 IP를 여러 미디어로 확장하는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전공 간 협업과 콘텐트 기획·창작 역량을 익히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김소영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문화자원 발굴부터 IP 기획과 제작, 크로스미디어 확장까지 직접 경험하며 융합적 콘텐트 기획·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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