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리드오프 김지찬의 귀환이 반갑다. 김지찬이 대표팀에 차출된 뒤 삼성은 1번 타자 자리를 놓고 적잖은 고민을 했다. 대체 자원들의 타격감까지 좋지 않으면서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이 빠진 뒤 1번 타자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김지찬이 없을 때 1번으로 나선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아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며 “이제 김지찬이 돌아왔으니 리드오프 역할을 잘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과 배찬승에게는 국제 무대를 경험한 것 자체가 값진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과 배찬승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지만 원래 국제대회에서는 벤치에 있는 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선수보다 더 긴장하기도 한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경기를 치르면서 배포도 생겼을 것이고 이제 병역 혜택을 받아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가 진행됐다.대회 2연승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이날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7회초 대타 이재현이 2루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2 / [email protected]
마운드에는 변수가 생겼다. 우완 양창섭은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감독은 “허리가 불편해 최소 3~4일 정도 훈련하기 힘든 상황이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왼쪽 고관절에 불편함을 느껴 전력에서 이탈한 최원태의 복귀 일정도 잡혔다. 최원태는 내달 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선두 경쟁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표팀에 차출됐던 핵심 자원들이 돌아왔다. 특히 고민거리였던 리드오프 자리에 김지찬이 복귀하면서 삼성도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마지막 순위 싸움에 나설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