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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지구대폭발 슛~’ 허무하게 일대일 찬스 날렸다…한국, 일본에 0-2 완패…결승전 남북대결 무산됐다

OSEN

2026.09.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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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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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너무나 아쉬운 슛찬스 미스였다. 한국이 한일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 여자축구 4강전에서 일본에게 0-2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중국과 동메달을 다툰다. 

한국의 결승진출 좌절로 북한과 금메달을 다투는 장면도 무산됐다. 북한은 앞서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서 중국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북한은 일본을 상대로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일전을 맞아 부담감이 심했다. 최유리, 지소연 등 베테랑들이 공격을 도맡았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려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 한국은 최유리, 현슬기, 윤수정, 지소연, 김민지, 정민영, 장슬기, 노진영, 고유진, 김혜리, 김민정이 선발 출격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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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절호의 선취골 기회를 잡았다. 최유리는 전반 32분 최종수비수까지 제치고 골대로 드리블해 들어갔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최유리가 찬 공은 골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폭우가 내린 영향으로 허무하게 날린 찬스였다. 

가장 좋은 찬스를 놓치자 결국 한국이 선제골을 먹었다. 후반 9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미야가 헤더로 연결해 첫 골을 뽑았다. 김민정 골키퍼는 부상까지 당했지만 경기를 계속했다. 

첫 실점 후 한국은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19분 선제골의 주인공 카미야가 이번에는 오른발로 추가골을 뽑았다. 한국이 두 골을 뒤졌지만 여전히 주도권은 일본이 쥐었다. 

최유리는 후반 28분에도 좋은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발에 공이 제대로 임팩트가 되지 않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도 뽑지 못하고 무너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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