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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완치 질문에 곤란 “6개월씩 삶 연장해 가는 중”(나는 꼰대다)

OSEN

2026.09.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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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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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후 주위의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박미선이 출연했다.

이성미는 “미선이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진짜 다 나았냐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박미선은 “언니(이성미)도 암 투병을 했었지만 제일 곤란한 질문이 ‘이제 완치되신 거죠?’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라며 곤란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박미선은 “사실 완치가 아니라 계속 검사하면서 관리를 잘 해야 되는 것이다. 그거에 대해서 (말할 수 없으니) ‘건강해졌습니다’ 말씀을 드린다. ‘암 환자’라는 프레임에 딱 집어넣어서 이거 하면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만나는 분들이) 막 뭐라고 하신다.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조심한다고 해도 혼날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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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안 아팠던 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진짜 조심해야 되는구나. 아프신 분들은 나를 보고 ‘나도 운동하고 열심히 하면 건강해질 수 있겠구나’ 롤모델이 될 수 있겠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치는 아프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해야 한다. 뼈 검사랑 전신 스캔을 한다. 컨디션이 좋아서 괜찮을 줄 알았다. 검사 결과 들으러 갈 때 떨리더라. 너무 좋다고 하면 ‘감사합니다’ 한다. 6개월 또 살 수 있겠구나. 그런 식으로 삶을 연장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1년 동안 항암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머리를 더 길어서 나오고 싶었는데 다 (내가) 죽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빠른 복귀를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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