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닛몰캐쉬(본명 차청일·29)가 교제 폭력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9일 닛몰캐쉬의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온라인상에 게시된 당사 소속 크리에이터 관련 내용에 대해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당사는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 중 당사자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사자와 합의하여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돼 있던 광고 및 콘텐츠 등 관련 일정에 대해서도 관계사들과 협의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 “무엇보다 당사자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께 사과드린다”며 “현재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내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소셜미디어에는 과거 닛몰캐쉬와 연인 관계였다는 네티즌 A씨가 닛몰캐쉬에게 데이트 폭력을 겪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좋은 이미지로 활동하는 그분의 모습을 보며 실제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는 생각과 시청하는 분들께 실체에 대해 공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닛몰캐쉬가 자신과 연인관계이던 당시 술자리 이후 3시간 가까이 폭언을 하며 물건을 던졌으며, A씨의 어깨와 이마를 미는 등 신체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닛몰캐쉬가 평소 특정 지역이나 장애 아동 등에 대한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자신의 팬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가 ‘데이트폭력’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녹취록에는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남성이 A씨의 직업을 비하하며 ‘구제를 해준다 해도 복을 걷어찬다’, ‘XX 같은 하층민 인간, 그냥 평생 그러고 살아’ 등 발언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닛몰캐쉬가 택시 기사에게 심한 욕설을 한 내용도 포함됐다.
55만 유튜브 구독자와 56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닛몰캐쉬는 코미디언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와 함께 ‘잘자요 아가씨’라는 곡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