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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르면 30일 알래스카 LNG사업에 韓투자 발표 가능성”

중앙일보

2026.09.29 14:37 2026.09.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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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3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54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최근 국회에 2000억 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로 분류했다.

로이터 보도가 맞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기정사실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알래스카는 11월 초 열리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합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조선 협력(1500억 달러)과 전략적 투자(2000억 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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