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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 쓰레기통서 생후 4~6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

Los Angeles

2026.09.29 16:15 2026.09.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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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의 푸에블로 델 리오 주택단지 인근에서 아기가 쓰레기통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BC7 캡쳐]

사우스 LA의 푸에블로 델 리오 주택단지 인근에서 아기가 쓰레기통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BC7 캡쳐]

사우스 LA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쓰레기통에서 생후 4~6개월로 추정되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아기의 어머니를 신병 확보했다.
 
LAPD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 28일 오후 10시30분께 알바 스트리트와 롱비치 애비뉴 인근 푸에블로 델 리오 주택단지 밖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아기가 발견되기 전 24시간 이내에 버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아기의 사망을 타살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아기의 외할머니 로라 레이시는 딸과 손녀가 머물던 아파트 인근에서 아기가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밝혔다.
 
레이시는 전날 밤 딸에게 아기를 맡겼으며, 이후 딸의 설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아기를 발견한 여성으로부터 핑크색 바지와 꽃무늬 셔츠,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손녀일 가능성을 의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시는 “그 아름다운 아기를 쓰레기통에 넣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딸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나타냈다.
 
LAPD 커뮤니티 세이프티 파트너십국은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지역 주민들의 회복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아기가 레이시의 손녀인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사건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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