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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푸바오 이어…‘쌍둥이 판다’ 12월 한국 떠나 중국으로

중앙일보

2026.09.29 17:57 2026.09.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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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중국 이동 일정이 정해졌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에버랜드는 판다 세컨하우스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중국 이동 일정이 정해졌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에버랜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12월 셋째주 중국으로 떠난다. 언니 푸바오에 이어 두 번째 이송이다.

에버랜드는 2023년 7월 태어나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생활 중인 쌍둥이 판다의 중국 이송 일정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각지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국제 협약에 따라 번식 가능 시기인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도 만 4세를 약 3개월 앞둔 2024년 4월 3일 중국 쓰촨성워룽선수핑판다기지로 옮겨졌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가 최적의 시기에 중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그동안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정확한 이동 일자와 장소는 쌍둥이 판다의 건강 상태와 기온, 현지 상황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루이후이를 함께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는 페어웰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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