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OCI,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특화단지 앵커기업 참여

중앙일보

2026.09.29 18: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CI가 군산·익산·완주 지역의 반도체 화학소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7일 ‘제1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군산·익산·완주를 제3기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화학소재 분야로 선정했다.

이번 특화단지에는 향후 5년간 약 45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과 약 83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추진될 예정이다. OCI는 군산 지역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반도체 소재 생산과 기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OCI는 군산과 익산에 반도체 소재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공장에서는 반도체 웨이퍼 원재료인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인산을 생산한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연간 4700t, 인산은 연간 2만5000t 규모다. OCI는 인산 생산능력을 연간 3만t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공장에서는 반도체 세정·식각 공정 등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한다. OCI는 1979년 익산공장에서 과산화수소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OCI는 기존 제품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스페셜티 에천트 등 신규 반도체 소재 개발,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소재 중심의 사업 영역을 패키징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수미 OCI 사장은 “군산·익산·완주 반도체 화학소재 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반도체 소재 사업을 적극 육성해 첨단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