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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의날 정부포상자 김민선 관장·최영수 변호사 선정

New York

2026.09.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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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올해 포상자 명단 발표
김민선 관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최영수 변호사는 대통령표창 수상
제20회 세계한인의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뉴욕 일원에서는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과 최영수 시민참여센터(KACE) 변호사가 선정됐다.  
 
김 관장은 국민훈장 모란장, 최 변호사는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재외동포청이 발표한 올해 포상자 명단에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모두 95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 관장은 뉴욕에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을 설립하고 초대 관장을 맡아 한인 이민의 역사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박물관을 통해 차세대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배우고 이민 선조들의 발자취를 접할 수 있도록 해온 활동이 소개됐다. 올해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자는 김 관장을 포함해 박도병 재일민단 오사카부본부 상임고문, 이동수 필리핀 코스모메디칼 회장, 조언빈 대만한인회 고문 등 4명이다.  
 
최 변호사는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통령표창 명단에 올랐다. 시민참여센터는 뉴욕·뉴저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이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 변호사도 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 등에 참여해왔다. 올해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최 변호사를 포함해 개인과 단체 34명이다.  
 
앞서 지난 7월 공개된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에는 뉴욕 일원에서 김 관장과 최 변호사 외에도 강석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회장과 이에스더 뉴욕한인회 이사장 등이 포함됐다. 후보자 공개검증과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자 명단에는 김 관장과 최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올해는 단체를 포함한 후보자 164명 가운데 95명이 최종 선정됐다.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엘살바도르의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이 받았다. 한국 정부는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을 세계한인의날로 기념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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