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배당주와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9월 27일 기준 4조284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 이력과 5년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등을 종합해 종목을 선별한다. 에너지·필수소비재·헬스케어 등 여러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배당다우존스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품도 운용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데일리 옵션 매도를 활용해 연 10%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을 목표로 하고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는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기초자산의 상승 참여 비중을 높이는 한편 연 10% 수준의 분배를 목표로 한다. 분배금은 월말에 지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두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월중과 월말로 나눠 분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방향을 맞히기보다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배당 성장성과 커버드콜의 옵션 프리미엄을 결합하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