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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겨울용 타이어 의무… 어디부터 적용되나

Vancouver

2026.09.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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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고속도로 내년 3월 말 또는 4월 말까지
M+S·산과 눈송이 표시 타이어 모두 허용
출처=Government of British Columbia

출처=Government of British Columbia

 BC주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겨울용 타이어 장착 의무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도로에 따라 내년 3월 31일 또는 4월 30일까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거나 체인을 갖춰야 한다. 로워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남동부는 일반적인 의무 적용 지역에서 제외되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적용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
 
호슈베이 지나면 겨울용 타이어 필요
 
99번 고속도로는 호슈베이를 지난 구간부터, 1번 고속도로는 레이드로(Laidlaw)를 지나면 겨울용 타이어가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나 사유도로에는 별도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며 마운트 시모어와 사이프러스 마운틴 진입 차량도 10월 1일부터 겨울용 타이어를 갖춰야 한다.
 
의무 구간에서는 'M+S(Mud and Snow·진흙·눈길)' 표시 또는 세 봉우리 산과 눈송이 표시가 있는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법정 최소 트레드 깊이는 3.5㎜다. RCMP(연방경찰)와 BC교통부는 이 가운데 낮은 기온과 눈길·빙판길에서 접지력이 높은 산·눈송이 표시 타이어를 권장한다.
 
영상 7도 아래선 겨울용 타이어 권장
 
도로안전단체 '로드 세이프티 앳 워크'는 산·눈송이 표시 타이어가 낮은 기온에서도 고무의 유연성을 유지해 제동거리를 33%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M+S 타이어는 비교적 온화한 환경에 적합해 기온이 영상 7도 아래로 내려가면 접지력이 떨어질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같은 종류로 장착하는 것이 좋다. 트레드 깊이는 법정 기준인 3.5㎜보다 여유 있는 6.5㎜ 이상이 권장되며, 불규칙한 마모나 손상이 발견되면 정비사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져 제동과 차량 제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겨울철에는 공기압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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