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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독감·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일정은 추후 공개

Vancouver

2026.09.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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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중심 전국 접종 프로그램 시작
BC주민은 예약 안내 위해 사전 등록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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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가 올가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접종 시작 날짜와 대상, 장소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민들은 주정부 '겟 백시네이티드(Get Vaccinated)' 시스템에 등록하면 접종이 권고될 경우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자격과 장소도 추후 안내된다.
 
캐나다 국가예방접종자문위원회(NACI)는 코로나19 감염이나 중증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올가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65세 이상과 의료 종사자,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등이 포함된다. 생후 6개월 이상에게도 접종 기회를 제공하도록 권고했으며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 다음 접종까지 약 6개월을 기다리도록 안내하고 있다.
 
고령층·의료 종사자 우선 권고
 
독감 백신은 합병증이나 입원 가능성이 높은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권고한다. 생후 6개월~5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의료·돌봄 종사자, 고위험군과 함께 사는 가족 등이 포함된다.
 
다른 주에서는 접종 일정이 구체화됐다. 온타리오주는 28일부터 입원 환자와 병원 직원, 장기요양시설과 은퇴자 주거시설 거주자·직원,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일반 주민은 10월 26일부터 참여 약국과 보건소, 의사 및 전문간호사 진료소에서 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앨버타주는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을 비롯한 고위험군과 노숙인, 자격을 갖춘 교사 등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면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부담할 수 있지만 독감 백신은 모든 앨버타 주민에게 무료다.
 
주마다 일정·무료 대상 달라
 
사스카츄완주는 10월부터 예약을 받고 중순부터 접종 클리닉을 운영한다. 생후 6개월 이상 주민에게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니토바주는 10월 초에서 중순 사이 접종을 시작하며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임신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등을 우선한다.
 
퀘벡주는 시작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료 접종 대상을 정했다. 65세 이상과 임신부, 의료 종사자, 장기요양시설 및 노인 주거시설 거주자 등이 대상이며 기준에 들지 않는 12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 PEI,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등도 올가을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콘은 이미 예약을 받고 있다. 노스웨스트 준주와 누나부트 준주는 28일 기준 세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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