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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나노뱅크 FDIC<연방예금보험공사> 관리 전환

Los Angeles

2026.09.29 20:00 2026.09.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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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부실, 규제 위반에 폐쇄
선웨스트은행 예금·자산 인수
가주 금융보호혁신국(DFPI)이 28일 어바인의 나노뱅크를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리로 넘겼다. 가주에서 은행이 강제 폐쇄된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이다.
 
DFPI는 나노뱅크가 재정 상태 악화와 자본 부족으로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수년간 경영진의 관리 부실과 규제 위반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부실한 위험관리와 법규 위반이 발견됐으며, 이사회 구성의 무단 변경과 경영진의 사적 이익 추구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나노뱅크는 자발적 청산이나 다른 금융기관과의 매각·합병도 추진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했다.
 
FDIC는 유타주 샌디 소재 선웨스트뱅크와 인수 계약을 체결해 나노뱅크의 예금 대부분과 일부 자산을 넘겼다. 선웨스트는 기존 나노뱅크 지점을 자사 지점으로 재개장했다.
 
6월 말 기준 나노뱅크의 총자산은 7억3600만 달러, 예금은 6억8600만 달러였다. 선웨스트는 약 4억76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인수하고 나머지는 FDIC가 처분할 예정이다. FDIC는 이번 파산으로 예금보험기금에 약 1억14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FDIC는 나노뱅크 고객들이 예금에 즉시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 수표와 대출 상환도 정상적으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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