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카자키(일본), 박준형 기자] 한국이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최용희, 박정윤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컴파운드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쳐 159-156으로 승리했다.최용희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09.30 / [email protected]
[OSEN=정승우 기자] 이번에도 인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구성된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에 229-236으로 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인도에 막혔다. 지난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국은 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입상을 노린다.
출발부터 끌려갔다. 첫 엔드에서 김종호의 첫 화살이 8점에 그치면서 한국은 58점을 기록했다. 인도는 여섯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60점 만점으로 앞서갔다.
두 번째 엔드에서도 격차가 벌어졌다. 김종호와 최은규의 첫 화살이 각각 8점, 9점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후 세 발 연속 10점을 기록했지만, 누적 점수 115-119로 4점 뒤졌다.
세 번째 엔드에서는 한국이 56점에 그친 반면 인도는 59점을 보탰다. 점수는 171-178, 7점 차까지 벌어졌다. 마지막 엔드에서 양 팀이 나란히 58점을 기록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인도는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컴파운드 금메달 5개를 모두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우승에 이어 남자 단체전 결승까지 진출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 동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놓쳤다. 앞서 박정윤과 혼성 은메달을 합작한 최용희는 남자 단체전 동메달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