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역에서 ‘무궁화 객차 안전확보 리모델링 시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범 리모델링을 마친 무궁화호 객차 2량이 처음 공개됐다. 코레일은 지난 3월 EMU-150 신규 차량의 납품 지연으로 구매 계약을 해지한 뒤 기존 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노후 무궁화호 객차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은 2028년까지 총 680억원을 투입해 무궁화호 객차 280량을 새 차 수준으로 개량할 계획이다. 주행·제동장치와 승강문, 배전반, 전선 등 핵심 안전설비를 교체하고 좌석·바닥재·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최신 사양으로 바꾼다. 이날 공개한 시범 객차에 대한 이용객 의견도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30일 대전역에서 열린 ‘무궁화 객차 안전확보 리모델링 시연행사’에서 시민들이 새롭게 단장한 무궁화호 객차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