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샷 하는 문도엽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1라운드. 한국 문도엽이 10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하고 있다. 2026.9.30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문도엽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경기를 선두에게 1타 뒤진 채 출발했다.
문도엽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았다. 5언더파를 기록한 대만의 왕웨이쉬안, 일본의 히가 가즈키 다음인 공동 3위로 금메달 경쟁을 시작했다. 중국의 정원허와 일본의 나카지마 게이타가 문도엽과 같은 타수를 기록했다.
문도엽은 6번 홀(파4)에서 첫 번째 버디를 잡았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파5 13번 홀과 15번 홀(파3), 파4 16번 홀에서 버디를 몰아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끝내자마자 일본으로 이동한 김주형은 시차 적응 문제를 이겨내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공동 9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65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4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국은 세 명의 출전 선수 중 성적이 좋은 문도엽과 김주형의 기록을 합쳐 합계 7언더파로 9언더파의 일본 다음으로 단체전 공동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