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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CE, 시장예상치 밑돈 3.4% ↑...美 국채금리 하락세

중앙일보

2026.09.30 05:58 2026.09.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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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가장 눈여겨보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7%)를 0.3%포인트 밑돈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PCE 가격지수도 둔화세를 보였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2% 올랐다. 모두 시장 전망치(각각 3.3%ㆍ3%)를 밑돌았다. 근원 PCE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눈여겨 보는 핵심 지표다.

Fed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누그러지면서 미 국채 금리는 이날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추가 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 완화를 예단하기엔 이르다. 시장은 오는 10월 2일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를 주목한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지표를 보여줄 경우, 긴축 카드를 계속 쥐고 갈 수 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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