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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2시간 배송’ 서비스 전국 33곳으로 확대

중앙일보

2026.09.30 08:01 2026.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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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2시간 배송’ 서비스를 10월 중 전국 33곳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2시간 배송은 SSG닷컴을 통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그날 안에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21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추가 조치로 서울권 4곳, 경기·인천권 11곳, 강원권 2곳, 충청권 3곳, 전라권 1곳, 경상권 12곳 등 33개 점포로 확대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부산·경남·대구·대전·세종에 이어 강원·충청·전라권까지 서비스 지역이 넓어지며, 연말까지 55곳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

실제 빠른 장보기 배송 수요 증가는 점포별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2시간 배송을 도입한 점포의 ‘쓱배송’(SSG닷컴에서 이마트 상품을 배송한 경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늘었다.

특히 무겁고 부피가 큰 상품에 대한 배송 증가가 두드러진다. 현재 운영 중인 ‘1시간 배송(롯데슈퍼)’ ‘바로퀵(SSG닷컴)’ 등은 오토바이 배달을 이용해 소용량·근거리 배송에 특화했는데, 이와 비교해 2시간 배송은 차량을 이용해 무거운 상품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SSG닷컴은 “식품에서는 2L 생수 6입을 비롯해 10㎏ 쌀, 30구 계란, 2.3L 우유 같이 부피가 큰 상품이 많이 판매됐고, 일상용품에서도 30롤 화장지와 4L 세제 등 대용량 제품이 주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보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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