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스넬링(사진) 전 시카고 경찰청장의 퇴직 후 연금 수준이 공개됐다. 경찰연금기금에 따르면 스넬링 전 청장은 매월 1만5천744.73달러, 연간 약 18만9천 달러의 연금을 받게 된다. 지난 8월 31일 첫 연금이 지급됐으며, 2027년 8월부터 매년 3%씩 인상된다.
34년간 시카고 경찰로 근무한 스넬링은 경찰청장으로 약 3년간 재직한 뒤 지난 7월 15일 퇴임했다. 스넬링의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프레드 월러 전 순찰국장이 임시 경찰청장으로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월러가 임시 시카고 경찰청장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월러는 연금과 시 급여를 합쳐 6월 말 기준 연간 37만4천695.32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넬링의 후임을 찾기 위한 전국 공모가 진행 중이다. 시 경찰 감독기구인 공공안전•책임 커뮤니티위원회(CCPSA)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최종 후보 3명을 브랜든 존슨 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존슨 시장은 후보 명단을 받은 뒤 30일 이내에 1명을 선정하거나 3명 모두를 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