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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LA 한복판서 총격…렌터카 반납하던 관광객도 피격

Los Angeles

2026.09.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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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LA다운타운 총격 현장 인근 보도에 총기와 탄창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KTLA 캡처]

29일 LA다운타운 총격 현장 인근 보도에 총기와 탄창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KTLA 캡처]

LA다운타운에서 대낮 총격 사건이 발생해 독일 관광객을 포함한 2명이 다쳤다.
 
총격은 29일 오후 3시쯤 웨스트 8가와 프란시스코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LA경찰국(LAPD)은 총상을 입은 2명을 발견했으며, 총격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조슈아 라미레스는 동료들과 밴 근처에 서 있던 중 차량 2대가 들어왔고, 이후 서로 총을 쏘는 듯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라미레스는 총격 직후 녹색 맥라렌 차량 근처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 있던 부상자 1명에게 달려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LA다운타운 총격 사건 당시 총상을 입은 독일 관광객이 현장에서 왼쪽 팔에 응급처치를 받은 모습. [KTLA 캡처]

LA다운타운 총격 사건 당시 총상을 입은 독일 관광객이 현장에서 왼쪽 팔에 응급처치를 받은 모습. [KTLA 캡처]

이 과정에서 독일에서 LA를 방문한 관광객도 총격에 휘말렸다. 이 관광객은 고급 렌터카를 반납하던 중 차량에 총탄이 날아들었고 자신도 팔에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해당 관광객은 당시 총격에 6~8명가량이 연루된 것으로 보였으며 여러 사람이 서로를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LAPD는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구체적인 상태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독일 관광객의 경우 왼쪽 팔에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저녁까지 현장에 남아 증거를 수집하고 총격이 벌어진 경위를 조사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용의자 또는 관련자에 대한 인상착의도 공개하지 않았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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