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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고객만족도 1위 석권, 답은 고객에 있었다”

중앙일보

2026.09.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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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사진 SK텔레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사진 SK텔레콤


정재헌 SK텔레콤(SKT) 대표가 지난해 고객정보 유출 사고 이후 올해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SKT의 이동통신 부문 1위 석권 소식을 전하며 “답은 고객에 있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일 SKT 뉴스룸에 게재한 CEO 칼럼에서 “고객 신뢰를 훼손한 이듬해 고객의 평가로 확인한 성과이기에 이번 결과를 더욱 뜻깊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SKT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정 대표는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1위를 되찾았느냐를 넘어, 무엇이 그 변화를 가능하게 했고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일 것”이라며 “그 답은 위기의 순간에도 믿고 기다려 주신 고객에게 있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올해 SKT 구성원들이 전국 3만5000여 명의 고객을 직접 만난 사례와 AI 기반 보안 강화 및 정보보호 활동, 로밍·요금제 등 혜택의 간소화, 고객 자문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위원회 운영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주요 활동들도 소개했다. 그는 “성과는 하나의 순위로 나타나지만, 그 뒤에는 고객을 만나고, 불편을 살피고, 하나씩 바꿔 온 매일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홍상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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