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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암살자들’ 감독, 역풍에 슬그머니 발빼…하지만 잘못 건드렸다”

중앙일보

2026.09.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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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역린을 건드린 것이고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것”이라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영화 암살자(들)이 여론의 역풍을 맞자 감독이란 자가 슬그머니 발을 뺀다”며 “박정희 지시설은 ‘합리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꼬리를 내리는 시늉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언하건대 늦었고, 피해 가지 못할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이고 창작의 영역이라고 열린 입으로 지껄여라”고 거칠게 반응했다.

또 “잠시 소나기를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라. 오히려 노이즈마케팅이 돼서 영화가 잠시 흥행할 수도 있으니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면서 “하지만 잘못 건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도와 달리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은 북한 정권의 사주를 받은 조총련계 공작원의 범행임이 온 세상이 알게 됐다”며 “진실을 이길 수 있는 거짓은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곧 니네들의 교활한 거짓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를 온 세상이 알게 할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며 “니가 한 짓이 어떤 것인지 세상이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판도라 상자를 열면 어떤 참혹함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천천히 그러나 쉼 없이 네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그 끝은 어떨 것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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