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수청장에는 김기욱(56·33기) 전 판사가 내정됐다. 그는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광주중수청장은 서울 동부지검장인 임은정(52·30기) 검사장이 낙점됐다. 임 검사장은 대전지검과 대구지검의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각각 지냈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도 일한 바 있다.
중수청 차장을 비롯해 이번에 임용 예정이 내정된 1급 수사관 7명의 경력을 보면 검찰 출신이 4명, 판사 경력을 가진 이들이 3명이다. 행안부는 경력 채용과 특례 임용을 통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경력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중수청 개청일에 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에 있는 중수청 본청에서 개청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