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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대 서울중수청장 최재민·중수청 차장 전종민…첫 인사 단행

중앙일보

2026.10.01 00:00 2026.10.0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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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출범을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청사 외벽에서 작업자들이 검찰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출범을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청사 외벽에서 작업자들이 검찰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서울중수청장에 검찰 출신인 최재민 변호사가, 중수청 차장에 전종민 변호사가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중수청 첫 인사를 단행했다. 최재민(55·사법연수원30기) 서울중수청장 임용 예정자는 검사 출신이다. 부산지검 1차장검사,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지내며 일선 수사 지휘 경험을 쌓았다. 2023년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중수청 차장에 인선된 전종민(59·24기)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춘천지법, 의정부지법,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지냈다. 2006년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수원중수청장에는 검사 출신인 김형근 변호사(57·29기)를 임용 예정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고검 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냈다.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개입 사건 특검보로도 활동했다.

대전중수청장에는 판사 출신의 문홍주(58·31기) 변호사가 임용 예정됐다. 문 변호사는 국정농단 및 부정선거 개입사건 특검보로 있었고,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대구중수청장에는 대구고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2차장검사 출신인 홍종희(59·29기)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감사가 인선됐다.

부산중수청장에는 김기욱(56·33기) 전 판사가 내정됐다. 그는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광주중수청장은 서울 동부지검장인 임은정(52·30기) 검사장이 낙점됐다. 임 검사장은 대전지검과 대구지검의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각각 지냈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도 일한 바 있다.

중수청 차장을 비롯해 이번에 임용 예정이 내정된 1급 수사관 7명의 경력을 보면 검찰 출신이 4명, 판사 경력을 가진 이들이 3명이다. 행안부는 경력 채용과 특례 임용을 통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경력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중수청 개청일에 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에 있는 중수청 본청에서 개청식을 연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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