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브랜드 굿즈 마케팅 확대
Los Angeles
2026.10.01 00:02
토트백 이어 텀블러 10종 출시
가주 등 10개주 지역 상징 담아
온라인몰서 개당 12.99불 판매
H마트가 출시한 미국 10개 주의 대표 랜드마크와 지역 이미지를 담은 ’스테이트 컬렉션‘ 한정판 텀블러. [업체 SNS 캡처]
H마트가 가주를 비롯한 미국 10개 주의 지역 특색을 담은 한정판 텀블러를 출시했다.
H마트는 ‘스테이트 컬렉션(State 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가주,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조지아, 메릴랜드, 텍사스,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등 10개 주를 테마로 한 16온스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 제품에는 해당 주를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와 지역 이미지를 화려한 일러스트로 담았다. 가주 제품에는 할리우드 사인이, 뉴욕 제품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일리노이 제품에는 시카고 극장이 그려졌다.
제품 전면에는 H마트의 로고와 함께 ‘America’s Asian Supermarket(미국의 아시아 수퍼마켓)‘이라는 문구도 배치했다.
H마트는 이번 제품에 대해 “내구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보온·보냉 기능을 갖춰 여행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텀블러는 매장이 아닌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가격과 재고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며 온라인 공식 가격으로는 개당 1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H마트는 최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주의 특색을 담은 ’스테이트 토트백‘을 출시했으며, 올해 초에는 휴대가 간편한 재활용 접이식 가방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지역 특화 콘셉트를 텀블러로 확대하면서 굿즈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브랜드 로고나 지역 이미지를 적용한 텀블러와 가방 등 일상용품이 수집형 굿즈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H마트 역시 식료품 판매를 넘어 자사 브랜드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온라인몰 신규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H마트는 이메일 업데이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첫 3회 주문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첫 주문 금액이 49달러 이상이면 무료 배송도 적용한다.
다만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며 40주년 세일 상품과 육류, 드롭십, 스마트 다이렉트 상품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