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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267명 양성

중앙일보

2026.10.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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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전경.

서강대학교 전경.


서강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2026년도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서강대는 2026년 8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5년 5개월간 정부지원금 16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은 조성인 서강대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맡는다.

사업은 ‘사이버-피지컬 기반 공정 지능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제 제조 공정의 물리적 원리와 설비 특성을 가상환경과 AI 모델에 반영해 공정을 예측·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서강대는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제조 지능화와 엣지 산업 인공지능 등 2개 교육·연구 트랙을 운영한다.

제조 지능화 트랙은 포스코DX와 함께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 원료 크레인 가상 시운전, 휴머노이드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 등을 연구한다. 엣지 산업 인공지능 트랙은 노타와 제조 현장 안전 관제, 산업용 AI 모델 경량화, 엣지 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상황 인지·제어 기술 등을 개발한다.

교육과정은 기초 AI 교육부터 산업 AI 핵심기술, 제조 분야 심화교육, 산업연계 실전교육, 현장 실증까지 5단계로 운영된다.

사업 기간 연평균 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267명 규모의 제조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석·박사 과정을 5년 안에 이수하는 패스트트랙도 운영한다.

인공지능학과·컴퓨터공학과·전자공학과·기계공학과·물리학과와 아트앤테크놀로지·가상융합전문대학원 등 7개 학과·대학원에서 교수 26명이 참여한다.

신촌캠퍼스와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는 산학협력 거점도 조성한다. 신촌에는 AI IMPACT COMPLEX를 중심으로 연구실·강의실·세미나실·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판교에는 포스코DX·노타와 협업할 연구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인 사업단장은 “서강대의 인공지능 기초교육과 다학제 연구역량, 포스코DX와 노타의 산업 데이터 및 실증환경을 결합해 제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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