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스쿠터가 9세 여아 치고 달아나…“외국인 추정 남녀 탔다”
중앙일보
2026.10.01 04:40
2026.10.01 13:11
광주에서 9세 아이를 스쿠터가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의 부모는 CCTV 사진을 공개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커뮤니티 캡처
전남광주 광산구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들이 몰던 스쿠터가 9세 여아를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4시30분쯤전남광주 광산구 도산역 뒤편 굴다리에서 전기 스쿠터 한 대가 A(9)양을 치고 달아났다.
당시 스쿠터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사고로 A양은 치아 1개가 빠지고 다른 치아가 잇몸 쪽으로 밀려 병원에서 재식술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스쿠터 운전자와 동승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A양 부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고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리고 스쿠터 운전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
A양 부모에 따르면 사고를 낸 스쿠터는 보라색으로 차체에 스마일 이모티콘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