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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서 구입한 로또 "3만2천달러인 줄"…알고보니 3200만달러

Vancouver

2026.10.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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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도 눈물 왈칵" 화이트록 남성 로또 6/49 당첨
앱으로 금액 확인하다 경악… 가족 지원과 내 집 마련 계획
출처=BCLC

출처=BCLC

 화이트록의 한 남성이 써리에서 구입한 로또 6/49 복권으로 3,2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됐다. 처음 당첨금을 확인했을 때는 3만2,000달러로 잘못 읽었고, 금액이 믿기지 않아 다른 휴대전화로 다시 확인하고서야 3,200만 달러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
 
암릿팔 씨는 지난달 19일 추첨에서 3,200만 달러 골드볼 잭팟에 당첨됐다. 복권은 써리 152스트리트와 104애비뉴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했다.
 
다른 휴대전화로 재확인
 
암릿팔 씨는 퇴근길에 써리에서 거액의 당첨 복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차량 안에서 BC주 복권공사(BCLC)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복권을 확인했다. 예상하지 못한 금액이 나오자 다른 휴대전화로 다시 확인했고, 이후 가장 먼저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을 알렸다.
 
저녁 식사 중 전화를 받은 여동생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눈물을 흘렸다. 암릿팔 씨는 당첨 소식을 가족과 나누면서 3,200만 달러를 어떻게 사용할지 천천히 결정하기로 했다.
 
우선 집을 마련하고 자동차 몇 대를 구입한 뒤 부모와 여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소 갖고 싶었던 자동차로는 닷지 챌린저를 꼽았다.
 
다만 나머지 당첨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암릿팔 씨는 서둘러 결정하지 않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두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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