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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AI중심대학’ 선정…최대 268억원 지원

중앙일보

2026.10.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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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이 9월 29일 AI중심대학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이 9월 29일 AI중심대학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건양대는 최대 8년간 총 26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의료·국방 분야에 특화된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4년 SW중심대학 선정에 이어 AI중심대학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전교생 AI 교육 필수화와 전 학과 AX 중점교원 배치 등을 추진한다.

대전 메디컬캠퍼스의 의료·보건 인프라와 논산 글로컬캠퍼스의 국방 분야 역량을 AI와 연계해 교육·연구와 현장 실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AI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사업비와 별도로 자체 재원 15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의료·국방 특화 데이터를 연계한 AI 교육·연구·실증 환경을 조성한다.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 기업 공동 프로젝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과의 AI·AX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 실증도 추진한다. 학생들이 기업의 현장 과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하고, 산학 프로젝트를 인턴십과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실전형 창업 교육도 확대한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청년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한다.

김용석 사업단장은 “건양대가 가진 의료·국방 분야의 강점과 AI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학 전체의 AI 전환을 추진해 대전·충청권의 AI·AX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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