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1일 “선수단 뎁스 강화와 유망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총 7명의 신규 육성선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1일 개최된 2027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의 신인 선수를 지명한 SSG는 이날 육성선수 7명을 영입해 올해에만 총 18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SSG는 “이번 육성선수 영입은 투수 3명,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 포수 1명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학 무대에서 활약해 온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입된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94cm 장신을 자랑하는 동원과학기술대 좌완투수 진석현이다. 진석현은 지난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 출연해 트라이아웃에 도전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트라이아웃을 통과하지 못해 이후 프로그램 출연은 없었다. 그렇지만 진석현은 육성선수로 SSG의 선택을 받으며 더 중요한 프로야구에 합격했다.
SSG 랜더스 김범준. /SSG 랜더스 제공
SSG는 진석현 외에도 다양한 구종과 커맨드가 우수한 선발 자원 배시준(동원과학기술대), 높은 타점과 수직 무브먼트가 장점인 우완투수 박서준(성균관대)을 영입했다.
내야수로는 타격 펀치력과 강견을 보유한 센터라인 자원 최우석(대덕대)과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바탕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범준(송원대)을 영입했다. 또한, 빠른 주력과 강한 어깨를 지닌 외야수 홍민기(용인예술과학대)와 송구 정확성이 뛰어난 수비형 포수 이헌영(동의과학대)이 각각 낙점됐다.
SSG는 이번 추가 영입을 통해 퓨처스팀의 선수단 운영 폭을 넓히는 동시에, 내부 경쟁을 유도하여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은 대학 선수 1명은 의무적으로 지명해야 한다. 대학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SSG는 지난 9월에 열린 2027 신인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동국대 외야수 이시언을 지명했다. 이번에 육성선수로 대졸 선수를 대거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