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 왼쪽에서 셋째), 에릭 우드 포티투닷 SV프로덕트익스피리언스센터장(맨 왼쪽부터),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부사장), 정진환 현대차·기아연구개발(R&D)본부 차량개발2담당(전무) 등이 신형 투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한국에선 지난달 18일 공개했던 차량이다.
지난 2004년 첫 출시된 투싼은 국산 SUV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 대를 넘어섰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월드 프리미어에서 “전 세계 수백만 가정이 투싼을 믿고 선택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한 투싼은 역대 모든 투싼 중 최고”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륙별로 투싼의 파워트레인(동력 전달 시스템)과 트림을 차별화 했다. 한국에선 1.6터보 가솔린·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고, 북미에선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사륜구동(AWD) ‘XRT 프로’ 트림을 추가한다. 유럽 전용모델은 오는 12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무뇨스 CEO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개 넘는 신차·페이스리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만 58개의 신차가 출시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 확대 구상을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중 투싼의 국내 판매가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