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THE 세계대학평가’ 1001~1200위…국립대 공동 6위
중앙일보
2026.10.01 19:00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와 한어울터 분수 전경.
국립부경대학교가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001~1200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8위, 전국 국립대 가운데서는 충남대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he Times Higher Education)는 교육여건과 연구환경, 연구품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 5개 핵심지표와 18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118개 국가·지역의 2297개 대학을 평가해 9월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부경대는 2024년 평가에 처음 진입한 뒤 2025년과 2026년 평가에서 각각 1201~1500위를 기록했다. 2027년 평가에서는 한 구간 오른 1001~1200위에 올랐다. 국내 순위도 최근 3년간 35위에서 30위, 28위로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5개 핵심지표 점수가 모두 올랐으며, 특히 연구환경 지표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국립부경대는 부경플래그십연구원 신설 등 연구중심대학 전환을 추진하며 연구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고, AX혁신대학과 글로벌혁신대학을 신설하는 등 교육·연구 체계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앞으로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산학협력,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분야 중심의 교육·연구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