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나나 양측 열애 인정…“‘완전 미쳤어!’ 뮤비 촬영 인연”
중앙일보
2026.10.01 20:18
2026.10.02 00:05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8)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임진아·35). 더씨드·연합뉴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8)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임진아·35)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탑과 나나 양측은 이날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탑 소속사 탑스팟픽쳐스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측도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탑과 나나가 지난 1월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나 6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은 탑의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다. 나나는 탑의 제안으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나나가 탑의 유튜브 콘텐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나나가 자신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탑은 곡을 만들 때부터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상을 떠올렸다며 “제가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렸다”는 취지로 답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최근 나나의 자택 인근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탑과 나나는 각각 빅뱅과 애프터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연기 활동도 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팀을 떠났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4월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도 나섰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굿와이프’, ‘킬잇’, ‘출사표’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는 희연 역을 맡았다.
현예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