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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개표 지연 줄인다…중간선거 개표 과정 생중계

Los Angeles

2026.10.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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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권자 선거 안내도
LA카운티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개표 지연을 줄이기 위해 선거일 직후 96시간 동안 투표용지를 연속 처리한다.  
 
개표 과정은 언론과 일반에 공개하고 생중계해 투명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30일 다국어·다문화 언론 브리핑을 열고 중간선거 당일 밤부터 나흘간 투표용지 처리 시설을 24시간 가동하는 ‘96시간 스프린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국은 이 기간 투표용지 검증과 개표 작업을 쉬지 않고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마이클 산체스(사진) LA카운티 선거관리국 공보담당관은 “‘96시간 스프린트’는 선거 당일 우편투표지가 몰려 개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인 유권자를 위한 한국어 선거 안내도 제공된다.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 투표소 등 선거 관련 문의는 LA카운티 선거관리국 한국어 직통전화(213-358-273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LA카운티는 이번 선거에서 연방정부의 신분 확인 시스템인 ‘SAVE’ 대신 기존 주정부의 유권자 등록·검증 절차를 유지한다. 유권자가 등록 과정에서 시민권과 투표 자격을 확인받으면 선거관리국이 차량국(DMV)과 사회보장국(SSA) 등 정부 기록과 등록 정보를 대조하는 방식이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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