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크에 대형 저소득층 아파트
Los Angeles
2026.10.01 22:24
6층 주상복합에 237유닛
중간소득의 30~80% 대상
에코파크에 들어설 계획인 저소득층 아파트 ‘플랫츠 온 선셋’의 조감도. [DFH아키텍츠 제공]
에코파크 인근에 대형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가 추진된다.
지난 1일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개발업체 새뮤얼리안 그룹은 최근 에코파크의 주차장 부지(1150 Sunset Blvd)에 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플랫츠 온 선셋(Flats on Sunset)’을 건설하기 위한 개발 신청서를 LA시 도시 계획국에 제출했다.
개발사에 의하면 아파트는 1~3베드룸으로 구성됐으며 완공 시 총 237유닛이 들어서게 된다. 1층에는 약 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 공간이 마련된다. 주차장은 총 147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전체 주거시설은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을 위한 저소득층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초 프로젝트 자금 조달 계획이 공개됐을 당시 입주 대상은 지역 중간소득(AMI)의 30~80% 수준을 버는 가구로 제시됐다.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업체가 공개한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옥상 데크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 공간, 세탁시설, 피트니스센터와 각종 공용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새뮤얼리안 그룹은 최근 LA 일대에서 저소득층 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업체는 실버레이크 하이페리온 애비뉴에서 저소득층 주택단지 공사에 최근 착수했으며, 우드랜드힐스 벤투라 불러바드에서도 신규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