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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대학 캠퍼스서 국산 AI-RAN 실증…2027년까지 추진

중앙일보

2026.10.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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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식 참석자들이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10월 1일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식 참석자들이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월 1일 서울대학교에서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식을 열고 차세대 AI 네트워크 실증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인 ‘캠퍼스 AI 네트워크 실증’에는 2026년 정부출연금 22억원이 투입된다. 뉴젠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학교·KAIST·연세대학교·에이치에프알이 참여해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서울대·KAIST·연세대 등 3개 대학 캠퍼스에 국산 장비와 솔루션 기반의 AI-RAN 실증환경을 구축한다. 3개 대학은 국가연구시험망(KOREN)으로 연결해 RAN 성능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피지컬 AI·로봇 분야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AI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캠퍼스 통합안내 서비스를, KAIST는 자율주행 로봇 기반 교내 이동·배달 서비스를 실증한다. 연세대는 멀티모달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실내 자율순찰·동행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

NIA는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RAN 성능 최적화와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모델을 발굴하고, 국산 AI 네트워크 기술의 산업 확산과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NIA와 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가 ‘AI-RAN x 피지컬 AI 협력 비전’을 선포하고, AI-RAN 실증환경과 로봇 등 피지컬 AI 연구의 연계 가능성도 논의했다.

김형철 NIA 원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기술 역량을 연계해 국산 AI-RAN의 경쟁력을 높이고, 캠퍼스에서 축적한 실증 성과가 산업 전반과 해외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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