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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명당’ 소원 통했나…박명수, 딸 한예종 합격에 보인 반응

중앙일보

2026.10.02 05:24 2026.10.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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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튜브 캡처

박명수 유튜브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의 대학 합격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우리 민서 대학 합격하게 해 주세요..’ 소원 100개 빌면 하나는 이뤄주는 3대 명당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박명수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명당’을 찾아 소원을 빌었다.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지금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지금은 우리 아이 대학 합격이다. 꼭 붙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는 평생 자식에 대한 책임이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지 않나. 경제적인 것이든 뭐든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아이 걱정을 제일 많이 한다”고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마침 촬영 당일은 민서의 대학 입시 결과 발표일이었다. 박명수는 조계사에서도 초에 직접 ‘딸 대학 합격’이라는 소원을 적고 “우리 딸 대학 합격하게 해주시고, ‘할명수(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명)’도 올해 200만 구독자를 넘게 해달라”며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촬영 도중 민서가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박명수는 “우리 애 붙었다. 수시로 붙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고생했다. 진짜 고생했다”고 했다.

제작진이 “우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박명수는 “안 운다. 그동안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고”라며 농담했다.

박명수는 “정말 너무 자랑스럽다. 고생했다”며 “마음이 너무 편하다. 행복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지난달 26일 SNS를 통해 “우리 민서가 드디어 가장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며 합격소식을 알린 바 있다.

민서 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무용에 매진해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부 한국무용과에 진학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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