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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커미셔너-주지사 시카고 베어스 새 홈구장 협의

Chicago

2026.10.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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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새 구장 조감도 [MONICA]

베어스 새 구장 조감도 [MONICA]

NFL(미 프로풋볼) 수장 로저 구델 커미셔너가 1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만나 시카고 베어스 새 홈구장 건립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베어스 소수 지분주주 팻 라이언과 크리스 웰치 일리노이 주 하원의장, 빌 커닝햄 주 상원의원, 캄 버크너 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델 커미셔너가 최근 두 달 사이 일리노이주 관계자들과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측은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이번 만남을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베어스는 지난 6월 새 구장 건립지를 일리노이주 알링턴하이츠에서 인디애나주 해먼드로 옮기는 방안을 본격 추진했으며, 8월에는 해먼드의 두 후보지를 새 구장 및 복합 개발의 “유일한 초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종 부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인디애나주는 경기장 건립을 위해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반면, 일리노이주에서는 베어스가 요구하는 알링턴하이츠 부지의 재산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등을 놓고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는 베어스의 일리노이 잔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팻 라이언은 최근 일리노이주와의 협상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NFL도 “장기적인 구장 해법을 마련하려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주정부와 주의회 지도부는 11월 중순 시작되는 가을 회기 전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어스는 새 구장 건립에 약 20억달러를 투입할 방침으로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 중이며, 현재 솔저필드 임대계약은 203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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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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