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한 대한민국 이강인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적 후 처음으로 팬들이 뽑은 구단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후원사인 스페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Mahou)는 2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팬 투표를 거쳐 9월 ‘이달의 선수(Jugador Cinco Estrella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는 매달 구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이강인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줄리아노 시메오네, 조너선 데이비드, 조니 카르도주와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투표는 엑스(X)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은 이적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강인은 지난달 17일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1골을 넣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어 20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뛰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