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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7세 신예에 또 당했다…오예진 연장 끝 銀, 女양궁 ‘노골드’

중앙일보

2026.10.02 19:15 2026.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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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오예진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오예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3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집중하는 오예진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오예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3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예진이 개인전 은메달로 한국 여자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 인도의 신예 쿰쿰 아닐 모호드(17)가 강채영과 오예진을 모두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모호드와 슛오프까지 펼친 끝에 세트 점수 5-6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강채영,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와 함께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오예진은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번에도 은메달에 머물렀다.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오예진은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

오예진은 1세트에서 10점 두 발과 9점 한 발을 쏴 29-27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29-29로 팽팽히 맞서며 1점을 추가했다. 오예진이 3-1로 리드했다. 오에진은 3세트에서 29-30으로 밀렸지만, 4세트를 28-27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세트를 내줘 5-5 동점이 됐다. 오예진은 한 발로 가리는 슛오프에서 8점에 그치며 10점을 쏜 모흐드에 금메달을 내줬다.

Asian Games - Aichi-Nagoya 2026 - Archery - Recurve Women's Team - Semifinals - India v China - Okazaki Central Park Multipurpose Square, Okazaki, Japan - October 2, 2026 India's Kumkum Anil Mohod in action REUTERS/Anushree Fadnavi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sian Games - Aichi-Nagoya 2026 - Archery - Recurve Women's Team - Semifinals - India v China - Okazaki Central Park Multipurpose Square, Okazaki, Japan - October 2, 2026 India's Kumkum Anil Mohod in action REUTERS/Anushree Fadnavi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모호드는 전날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도 과녁 정중앙을 연이어 적중해 한국전 승리를 이끈 데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에 올랐다.

강채영(30·현대모비스)은 8강에서 좌절했다. 강채영도 8강전에서 모호드에게 세트 점수 4-6(28-29, 28-27, 27-28, 29-29, 28-28)으로 패했다.

1세트에서 28점을 쏜 강채영은 29점을 꽂아 넣은 모호드에게 28-29로 밀려 세트 점수 2를 먼저 내줬다. 2세트에서 상대가 흔들린 틈을 타 28-27로 승리하며 곧바로 2-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세트에서 9점 세 발을 쏘면서 패했고, 4세트에선 29점을 쏘고도 비겨 3-5로 몰렸다. 결국 5세트도 동점이 되면서 슛오프에 가지 못하고 패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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