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말에는 1사 후 천재환, 대타 안중열, 오태양의 3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 박시원이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면서 13-1로 격차를 대폭 벌렸다. 박시원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었고 KBO 통산 67번째 대타 만루홈런 기록을 남겼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쳤다. 이로써 구창모는 시즌 12승을 수확하면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규정이닝을 달성하면서 건강함을 증명했고 개인 최다승 시즌까지 완성하면서 커리어에서 손꼽힐 만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준이 3점 홈런 포함 5타점 경기를 펼쳤고 박시원의 만루포가 더해졌다. 김휘집도 투런포까지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호투를 이어가던 SSG 선발 이로운은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