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호주 원정 평가전 2-1 승...윤도영 PK 결승골
중앙일보
2026.10.03 03:35
2026.10.03 14:21
호주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 나선 한국 U-21 축구대표팀.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스포드의 폴리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028 LA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김은중호는 이번 원정 기간 호주와 두 차례 대결을 펼친다. 6일 2차전을 갖는다. 이번 호주 원정은 지난 5월 김은중 감독 부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한국은 킥오프 2분 만에 하정우(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윤도영(마그데부르크)가 찔러준 공을 황서웅(포항)이 이어줬고, 하정우가 한 차례 슈팅이 막히자 재차 왼발로 차넣었다.
전반 15분 한국 수비 진영부터 정교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전방까지 공이 연결됐다. 윤도영의 왼발 중거리슛이 아깝게 빗나갔다. 전반 19분 수비수 고종현(수원)의 패스 실수가 빌미가 돼 골키퍼 김민수(대전)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윤도영이 직접 키커로 나서 파넨카킥을 성공시켰다. 왼발로 가볍게 툭 찬 공은 골키퍼 타이밍을 뺏으며 골문 중앙 네트로 향했다.
박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