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빅뱅 출신 배우 탑과의 공개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그가 오래 전부터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탑과 나나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OSEN에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나나는 데뷔 후 첫 공개연애를 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나나가 과거 직접 밝힌 결혼 로망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나는 20대 초반이었던 지난 2014년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땐 혼자 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행복한 가정을 보니 마음이 바뀌었다"고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결혼식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웨딩드레스 대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하객들 드레스 코드도 수영복으로 정하고 싶다"고 자신이 꿈꾸는 결혼식을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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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로망은 최근까지도 굳건했다. 나나는 지난해 2월 임슬옹이 운영하는 '옹스타일' 출연 당시 "인간 나나로는 2025년을 어떻게 살고 싶냐"는 질문에 "결혼할 사람을 빨리 찾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결혼에 대한 로망도 있고 아기도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딱 좋은 시기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 목표"라고 밝혔다.
또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묻자 "로망이라기보다는 결혼식을 파티처럼 하고 싶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 안에 비키니를 입고 야외 풀 수영장에서 하고 싶다. 모든 사람이 수영장에 들어 올 수 있는 자격은 수영복을 갖춰야 되는 것"이라며 "결혼식이 끝나고 다들 모이면 그때부터 (벗어던지고) 파티다. '엄마 벗어!', '어머님, 아버님 벗으세요!' 그리고 풀파티를 하는거다. 그렇게 자유롭고. 이건 상상이지 않나. 그런거 해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꾸준히 결혼에 대한 열망과 12년째 굳건한 결혼식 로망을 드러내왔던 나나가 자신의 바람을 실현시킬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나나는 탑과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후 공식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많이 당황했지. 나도,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예쁘고 건강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