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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 남짓한 집에 개 56마리 키운 견주 “번식하면서 급격히 늘어”

중앙일보

2026.10.04 06:10 2026.10.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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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어 인스타그램

사진 케어 인스타그램

5평 남짓한 집에서 개 50여 마리를 키운 견주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4일 동물권보호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다세대주택의 한 가구에서 개 56마리가 발견됐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나간 케어는 5평 남짓한 공간에서 개들이 배설물과 뒤엉킨 채 방치된 것을 확인했다.

권선구청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뒤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개 몇 마리를 키웠는데 번식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 관계자는 “견주를 설득해 개들을 구조했다”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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