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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만난 동서양 선율…듀오 ‘첼로가야금’ 첫 공연

Los Angeles

2026.10.04 18:02 2026.10.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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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LA한국문화원
 
첼로의 풍부한 울림과 가야금의 섬세한 선율이 LA에서 만난다.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듀오 ‘첼로가야금(포스터)’의 LA 첫 공연을 개최한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다. 서로 다른 음악적 전통을 지닌 두 악기를 바탕으로 직접 작곡·편곡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잇는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 민요를 재해석한 ‘아리랑 GO’를 비롯해 ‘몽환’, ‘비범한 카우보이’, ‘바다소리’, ‘사막의 밤’, ‘한양’ 등을 연주한다. 한국적 선율과 정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창작곡들로 두 악기의 다양한 표현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솔다니엘은 오스트리아 빈 출생으로 빈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대표로 ‘유로비전 영 뮤지션스’에 참가하고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윤다영은 국립국악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유럽 각지에서 독주 활동을 펼쳤다.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을 가르치던 중 김솔다니엘과 만나 듀오를 결성했다.
 
이들은 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의 아티스트와 서울남산국악당 ‘젊은 국악 단장’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JTBC ‘슈퍼밴드2’ 출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공연예술 매니지먼트사 IMG 아티스트 뉴욕 본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 무대를 넓혔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한국 전통음악이 다양한 문화와 만나 어떻게 발전하고 확장될 수 있는지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문화원 홈페이지( kccla.org)에서 할 수 있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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